[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청사 1층에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법인서류(법인인감증명서 등 3종) 무인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송파 등 타 지역 등기소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내 9960여곳의 등록 법인들의 시간적ㆍ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수료는 1통에 1,000원이다.
현재 성동구는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외에도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총 8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역 내 총 28대 운영 중이다.
또한 구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이동 설치하여 야간, 휴일 등 24시간 더욱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소셜벤처 기업 등이 증가하고 있어 구청사에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법인 서류 발급이 편리하게 됐다”며, “기업들이 겪는 불편들을 해소하면서 성동이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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