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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43억원 확보... 어디에 쓰이나?
성동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43억원 확보... 어디에 쓰이나?
  • 성동저널
  • 승인 2019.09.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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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성동구 협치의제 선정 주민총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성동구 협치의제 선정 주민총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시로부터 시민참여예산 43억원을 확보하면서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가로녹지와 편의시설부터 무단횡단 금지펜스와 스마트 IOT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관리, 어르신들의 힐링ㆍ웰빙ㆍ건강까지 내년부터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정참여형 사업 21건(32억원), 구 단위계획형 사업 12건(9억 5천만원), 동 단위계획형 사업 29건(1억 6천만원) 등 3개 분야이다.

이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자발적인 관심과 투표 참여로 이어져 2020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주민의 힘으로 일궈낸 큰 성과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구체적으로 시정참여형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가로녹지 및 편의시설 확충 ▴무단횡단 금지펜스 설치 ▴시공원내 어린이놀이터 정비 ▴매봉산 등 6개소 내 산림환경 개선 등 21건이다.

2020년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의제로 선정되어 마을활동가들이 추진하게 될 구 단위계획형 사업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공유장터 ▴ 스마트 IOT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관리 ▴효사랑 어르신 힐링·웰빙·건강이 함께하다 등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8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열어 선정한 동 단위계획형 사업으로는 29개가 뽑혔다.

행당1동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가스타이머설치, 용답동의 마을 홍보사업 ‘라스트 청계천’, 성수1가1동의 전신주에 우리 마을 심벌 입히기 등 동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구 관계자는 “예산학교 운영을 통한 참여예산제 주민홍보 실시와 함께 5월과 10월 연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억 규모의 2020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도 9월 중 동별 주민총회를 거쳐 10월 중에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의 기초인 참여예산는 주민의 관심과 소중한 한 표로 시작되며 그 결과 시비 43억원 확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많은 만큼 내년도 예산이 배정되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