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 제19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출범

제18기 이어 제19기 김정균 협의회장 취임

[성동저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남북 평화의 시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성동구협의회(협의회장 김정균)가 새롭게 출범했다.

제19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는 제18기에 이어 제19기에도 재신임된 김정균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성동플러스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구민 참여형, 구민 체감형 평화통일운동을 다짐했다.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는 지난 23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받은 성동지역 기초 대표 자문위원 10명과 52명의 직능대표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제19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회장에는 제18기 김정균 협의회장이 재신임 받았으며 24명의 협의회 임원들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날 임명장은 대행기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정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넘어 구민들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정원오 구청장도 “정부의 대북정책과 기조를 같이해 활발한 통일활 동을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초대표 자문위원이기도 한 김종곤 구의장은 “제18기 민주평통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김정균 회장의 통일역량에 감사를 전한다”며 “새롭게 출발한 제19기 민주평통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기회의도 열고 제19기 활동방향을 보고하고 협의회 임원 인준을 거쳐 임명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제19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고문에는 김민종, 유영렬 상임고문과 이한용, 임대식 고문이 추대됐다.

지회장으로는 노준성, 박범일, 감사에는 신동욱, 간사에는 김학범, 부회장으로는 원인호, 송병준, 김대원, 임정옥, 박명남 씨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는 11개 분과위원장과 각 위원을 각각 인준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 제1국제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제19기 전체출범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각 분과별 분과장(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통일정책 분과장 박성식(곽인옥, 김유은, 엄구호, 이태환, 정재환, 조봉현, 한상우) ▲국민소통 분과장 정옥순(고관철, 박종한, 임채호) ▲청년 분과장 이강백(권오현, 백인희, 이채영, 이평강, 최은정) ▲문화예술 분과장 강계영(구미정, 권진원, 김옥희, 김유은) ▲홍보 분과장 임현주(김동윤, 김종철, 이춘희, 이은영) ▲청소년 교육 분과장 신은정(김성남, 김한나, 유진영, 서지선) ▲탈북민지원 분과장 이홍숙(김민종, 박상현, 박선종, 함남규) ▲사회복지 분과장 나유숙(김병옥, 임대식, 이한용) ▲교류협력 분과장 이기묘(김성수, 박상희, 박선기, 은희성) ▲기획운영 분과장 이시연(김철수, 유영렬, 신미연, 전양일) ▲여성분과 분과장 임영희 (변서영, 엄에스더, 이서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