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 개최

10월 2일 주민설명회 개최, 올해 안으로 재정비 마무리 계획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 금호4가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9월 26일 열람공고한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주요 변경내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주민이 공감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은 2001년 최초 수립되고 2011년 재정비된 지구단위계획으로 금호지역 생활권내 유일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이다. 주변에 다수의 공동주택이 개발됨에 따라 배후주거지 지원 등 생활서비스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임에도 계획수립 이후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금번 재정비를 통해 건축한계선, 공동개발 지정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기존 등록시장 구역을 포함하여 특별계획구역을 조정하는 등 실현성을 향상하여 개발을 유도하겠다는 것이 구의 계획이다.

특히, 금남시장 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대부분이 과소필지로 구성되어 있는 등 개별건축이 어려워 통합개발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대하여는 금번 재정비에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하여 적정규모의 블록별 통합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수립하였다.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열람기간은 10월 10일까지 14일간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성동구청 도시계획과, 금호2·3가동 주민센터, 금호4가동 주민센터에 열람도서를 비치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같은 기간 내 성동구 홈페이지(소통참여-구정소식-고시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금회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재정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시에 결정신청하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금년 내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