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을맞이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3회 릴레이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공동주택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살기좋은 동네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그 동안 음악회가 가을에 집중되어 아쉬웠다는 구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봄(5월)과 가을(10월) 두차례로 운영한다.
이번 가을 열린음악회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지역주민이 직접 출연하여 댄스, 노래, 악기연주(색소폰 등) 등 그간 숨겨왔던 주민들의 다양한 끼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성악, 팝페라, 국악, 대중가요, 댄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일(수) 18시30분 행당 한신아파트를 시작으로 10월 5일(토) 18시 e편한세상금호, 10월11일(금) 18시 서울숲푸르지오 아파트로 이어지며, 공동주택 내 다양한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깊어가는 아름다운 10월의 가을밤, 가을향기를 맡으며 공동주택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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