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관내 미취학 유아들을 대상으로하는 스토리텔링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 ‘이야기누리’의 네 번째 특강인 ‘나만의 달력 만들기’를 11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이번 특강 역시 매월 진행하는 독후활동 외에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활동 중의 하나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가을운동회가 유아들의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신체발달 활동이었다면, 이번 만들기 특강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 봄으로써 12달에 대한 계절감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표현하는 방법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 관계자는 “2020년 달력을 매달마다 다른 주제와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 봄으로써 1년의 달력 안에 과연 우리 아이들이 어떤 주제에 초점을 두고 만들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진다.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날짜나 챙겨야 할 일들을 나만의 달력에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면 다가올 2020년은 좀 더 기다려지고 의미 있는 해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자는 10월 24일부터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유아(5세~7세) 15명이다. 접수방법은 방문(2층 가족열람실) 및 전화접수(02-2204-6458)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유아(만4세~6세)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스토리텔링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이야기누리’를 진행하며 유아들의 표현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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