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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실시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9.10.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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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박을종 관장)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이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 하버드 대학교, MIT와 다양한 직종을 탐방하고 진로 개발 비전을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에 복지관이 실시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미국 소재 비영리 기관인 기브 챈스(Give Chances)에서 실시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기브 챈스’는 뉴저지 지역에 본부를 두고 저소득 가정, 이민자,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브 챈스가 미래 세대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현재 직면한 어려움으로 인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며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 요청을 받은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2달 간 성동구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청소년 4명을 추천했으며 담당 복시자를 지도 교사로 파견한다.

선발된 학생은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지역을 탐방하며 청소년을 위한 진로 계발 비전 트립을 떠날 예정이다.

하버드 대학교, MIT 등 탐방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국적 멘토와 1대 1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진로 적성검사 및 강의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을종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에게 큰 행운과 희망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자극을 통해 미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후원해 준 기브 챈스와 아이오티 코리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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