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5일 목동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 ‘청소년

참여기구 내일 제안 대회’에서 서울시 전체 1위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에 대한 의견 제안과 자치활동 공식 참여기구다.

지난 2015년 구성돼 올해 제5기를 맞고 있으며 구가 직접 위원을 모집하고 관내 소재 청소년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안대회에서 이들이 제안한 사업은 ‘초6·중3·고3을 위한 전환기 사업 제안, 놀면 뭐하니?’ 라는 아이디어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마지막 학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일반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예비 중·고교생 진로 커리큘럼 등 전환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의 제안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제안대회는 서울시 내 청소년 참여기구 10개 팀이 발표한 정책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50인 심사로 이루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 의견 반영과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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