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14번 마을버스' 개통...무사고 안전기원제 개최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 응봉역 일대 주민들 왕십리역 방면 이동 편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9일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 앞에서 정원오 구청장, 홍익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14번 마을버스 개통 및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성동 14번 마을버스는 2018년 행당6구역에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 1,034세대가 입주하였으나, 왕십리역까지 한번에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마을버스 노선신설 요구에 의해 10월 1일부터 개설되었다. 노선신설로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를 비롯하여 응봉역 일대 주민들이 성동14번 마을버스를 타고 왕십리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성동14번은 응봉역을 출발, 대림강변타운아파트, 응봉리버그린동아아파트,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를 거쳐 왕십리 민자역사까지 운행 후 회차하며, 총 3.2km 거리를 1대의 차량이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개통식 축사를 통해 “이번 성동14번 마을버스 개통으로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를 비롯한 고산자로2가길 및 응봉역 일대 지역주민의 왕십리역 방면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조정 및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