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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여성합창단, 29일 소월아트홀서 ‘정기연주회’
성동구립여성합창단, 29일 소월아트홀서 ‘정기연주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2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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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9일 소월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9일 소월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지는 가을 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마음 속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곽연용 지휘자의 지휘 아래, 1년간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성동구민과 함께 해온 시간을 추억하며 ‘함께 걷는 길’ 이라는 부제로 배미영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다양한 합창곡 무대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열여섯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구립여성합창단은 이날 낭만적이고 유려한 선율의 ‘Klavier Messe’ 를 시작으로 ‘새타령’, ‘사랑가’, ‘아리랑 판타지’ 등 전통 선율을 사용한 합창곡을 차례로 선보이고, ‘La Cucaracha’, ‘Pocare care ana’ 등 세계적인 명곡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우리말 창작곡 혼성합창단인 ‘어떤노래당’의 축하무대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아마빌레 스트링 콰르텟’의 특별 공연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소외계층 위문 및 관내 초청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성합창단의 이번 공연이 깊어지는 가을 밤처럼 여러분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다양한 무대를 준비한 만큼 구민들께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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