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패션봉제마을 페스티벌 ‘안녕 마을사람’이 오는 11월2일 사단법인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와 굿위드어스 주관으로 무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걸그룹 마마무 문별이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패션쇼 및 체험 부스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성동구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성동구 관내 패션봉제 산업단지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해 성동패션봉제인과 구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축제로 정착시켜 봉제패션 성동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페스티벌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문별의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박마루와 트롯가수 유다은 그리고 걸그룹 프렉티스365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성동봉제패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의류제작과정, 멋쟁이 스카프 만들기, 사랑의 앞치마 만들기, 봉제인의 얼굴을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사단법인 성동패션봉제인 연합회는 성동구 패션봉제협동조합인 나눔봉제협동조합과 성동패션봉제협동조합이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의류패션산업의 산업구조조정을 지원하며 성동구 패션봉제인들의 협업을 통한 성동패션봉제의 ‘나다움’을 내세워 다른 봉제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한 지역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패션봉제마을 페스티벌 ‘안녕, 마을 사람’은 이웃 간의 소통을 증진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봉제인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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