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2일, 걷기 전문 강사와 건강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청계천 걷기 행사를 연다.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소소하게 청계천을 함께 걷자는 취지로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출발해 용답교 나들목을 돌아오는 약 3.5km의 코스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기술이 필요 없지만 바르게 걷기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걷기 전문강사의 바른 걷기교육과 함께 청계천을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소소하게 함께 걷는 즐거움으로 일상 속에서 꾸준하게 걷기를 실천하였으면 한다”며 “성동구는 걷기 좋은 코스가 많은 만큼 걷기 운동이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실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천 따라 소소한 걷기행사는 오는 7일까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를 통해 사전신청 받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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