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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결정 돕는다”... 성동구, ‘의료분야 진로체험’ 호응
“청소년 진로결정 돕는다”... 성동구, ‘의료분야 진로체험’ 호응
  • 이지운 기자
  • 승인 2019.11.0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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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의료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의료기관에서 의료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성동저널 이지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보건의료 종사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직업체험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성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메디컬탑 성동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올해는 3월 경일고, 도선고, 성수고, 한양사대부고 4개교에서 42명의 고등학생들이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운영됐다.

이들은 한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치과병원, 한방병원, 보건소 등 지역 의료기관에서 직업 체험 활동을 하고 전문가 특강, 의과대학생 및 간호대학생들의 멘토링 등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4일에는 그동안 동아리들의 활동내역을 발표하고 진로탐색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와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이한이 교수를 통한 직업 소개, 직업에 대한 보람, 졸업 후 진로정보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듣는 특강도 열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의료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이 기회가 향후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되기 바라며 미래의 일꾼 청소년들을 위한 구의 다양한 적극적인 지원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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