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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시의원, 청년들과 요리하며 소통... “청취한 의견 의정활동 반영”
이동현 시의원, 청년들과 요리하며 소통... “청취한 의견 의정활동 반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1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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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서울시의원이 청년들과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이동현 서울시의원이 청년들과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의원(성동1)이 지난 9일 20대 청년들과 공유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 문제에 대한 경청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청년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과 경험담,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에 이 의원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오늘 청취한 의견을 참고하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청년거버넌스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美美한 청년들 모두의 밥상’ 행사로 한국청년거버넌스 권혁진 대표와 구윤아ㆍ한채훈 팀장을 비롯해 20대 청년 20여명이 참여했다.

팀별로 직접 요리를 하고,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젠더 감수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식재료를 가지고 에피타이저팀, 메인요리팀, 디저트팀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요리를 한 뒤, 테이블에 둘러 앉아 각자의 생각을 격의 없이 털어놨다.

특히 이날 청년들은 1인 청년가구의 문제와 영화로 재탄생한 82년생 김지영, 불법촬영물 근절 등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사회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장으로서 다양한 청년 행사에 참여해봤지만 소매를 걷어 붙이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이번 행사 취지가 굉장히 이색적이었다”며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경청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청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더불어 실현 가능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오늘 청취한 의견을 참고하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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