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이 청소년 관련 정책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게 하는 청소년 자치연대를 발대했다.
청소년 자치연대는 청소년 분과원, 청소년참여위원회, 마을동아리 활동 청소년 등 총 2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되며 의제 발굴을 위한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의제발굴 토론회’도 열고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활동, 진로체험활동 등 그동안 청소년들이 참여했던 사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게도 했다.
토론회에는 상반기 혁신교육지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0명이 청소년들의 의제발굴을 돕는 조력자 역할로 함께했다.
이번 의제 발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안건은 실행계획 추진 검토를 거쳐 2020년도 성동혁신교육지구 청소년 분과 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이번 자치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0년도 성동혁신교육지구 청소년 분과에서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발성 향상 및 삶의 목표를 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 내외 청소년들의 자치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성동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민주시민으로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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