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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초등돌봄 ‘마장아이꿈누리터’ 개소... 올해 총 11개 센터 확충
성동구, 초등돌봄 ‘마장아이꿈누리터’ 개소... 올해 총 11개 센터 확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1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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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아이꿈누리터 아이들과 함께 한 정원오 구청장
마장아이꿈누리터 아이들과 함께 한 정원오 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5일 6번째 초등볼봄 센터인 ‘마장아이꿈누리터’를 개소했다.

‘아이꿈누리터’는 놀이와 쉼, 배움이 어우러진 성동형 초등돌봄센터로 지난 2월 아파트 주민 공유공간으로 1호점인 스위첸아이꿈누리터를 시작으로 현재 9개의 아이꿈누리터의 문을 열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2개소가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중 ‘마장아이꿈누리터’ 지난 9월 6번째로 문을 열어 운영 중에 있으며 이어 응봉아이꿈누리터가 7번째로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1일에는 성수복지관 아이꿈누리터, 10월7일 쌍용 아이꿈누리터 등 연달아 8호, 9호점을 개소하고 운영중이다.

‘마장아이꿈누리터’는 마장초등학교 후문 옆 1분 거리로 학교-집-돌봄센터 간 안전거리 확보 및 주민 재능기부 등 마을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1층에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성동 마더센터’도 위치하고 있어 부모들에겐 소통의 공간, 아이들에겐 부모와 함께 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유공간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곳 마장아이꿈누리터는 1층 마더센터와 함께 있어 단순히 방과 후 아동을 돌봄센터에 맡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5년간 약 1만 여명의 인구가 늘어났으며, 초등학생 인구도 해마다 1%씩 증가되는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초등돌봄에 대한 공공 책무성 강화를 위해 성동형 돌봄센터 확충 외에도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 시설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 상시화, 마을 자원과 연계한 성동형 초등돌봄 표준과정 개발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의 양적·질적 내실을 기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지역중심 행복돌봄터 성동’을 목표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수요에 걸맞는 특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형태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초등돌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며 “단 한명의 아동도 돌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하고 틈새없는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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