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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17개 전 동 확대
성동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17개 전 동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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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8개 동에서 17개 동으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주민이 직접 마을의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실질적 권한을 갖게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에는 성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나머지 9개 동 주민자치회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9개 동 주민자치회 구성으로 성동구는 기존 8개 동에서 17개 동 전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행정업무의 위ㆍ수탁사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와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13년부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마장동주민자치회를 최초 운영하기 시작해 2017년에는 8개동을 대상으로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나머지 9개동까지 범위를 확대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7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였고 10월에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여 6시간 교육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50명 이내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올해 처음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는 신규 9개동은 내년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자원조사, 분과위원회 구성, 마을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서 수립,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주도했던 시범 8개동에서는 하나둘 사업의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행당제1동의 ‘민‧관이 함께합니다’, 행당제2동의 ‘해아림 아카데미’, ‘진주미디어’ 등의 사업을 통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주민자치 분야,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도 마장동의 ‘마을 은퇴식‧입학식’, 성수1가제2동의 ‘함께 가까이, 안옷’, 용답동의 ‘원플러스원’ 사업 등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주민자치 선도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를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여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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