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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조합장 “서울시 건축심의 조속히 통과시킬 것”
[인터뷰] 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조합장 “서울시 건축심의 조속히 통과시킬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0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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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조합장
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조합장
이흥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조합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이흥수 조합장은 “재개발은 주민의 힘을 모아 진행해야 하는 사업이지만 현재 우리 성수지구 개발은 서울시가 손에 쥐고 있어 원망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다만 이 조합장은 “현재 서울시에서는 T/F 팀을 구성해 성수지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는 강남과 강북의 중심에 있는 요충지로 현재 서울시내 최고층수인 48층의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16년 7월25일 조합설립인가를 완료 한 뒤 2017년 6월1일 공공지원자인 성동구청장에게 교통영향평가 본 보고서를 접수 후 완료했다.

보름 뒤인 6월15일에는 서울시에 건축위원회 심의 도서를 신속히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이 빠르게 진행돼 왔다.   

그러나 서울시가 2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건축심의에 응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조합은 2011년 2월 고시된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시에서는 이후 나온 2030 서울플랜과 한강변 경관 가이드라인 등을 검토해 보라며 보완을 요구하면서 부터다.

지난 2년간 검토와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현재는 T/F팀이 구성돼 전반적인 계획을 검토 중으로 막바지 의견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장으로서 소감과 각오는.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조합장이라는 자리는 책임이 막중하고 조합원들을 대변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라’는 말처럼 현재보다 나은 조합, 조합원 모두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는 어떤 곳인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는 강변북로와 인접해 있고 영동대교, 청담대교 및 성수대교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의 요충지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 중에 있으며 강남과 강북을 이을 수 있는 지역이다.

서울숲 공원과 뚝섬유원지, 한양대학교와 건국대학교도 인접해 있어 환경,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또한 한강변을 남쪽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도보로 한강을 거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향후 재개발이 완료될 시기에는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구역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될 곳으로 전망된다.

최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는 지난 2017년 6월 건축위원회 심의도서를 제출했지만 서울시에서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 구역에 맞지 않는 상위계획 등을 검토해 보라는 이유로 보완을 요구해 오고 있다.

현재 우리 구역은 2011년 2월에 고시된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시에서는 고시 이후 나온 2030 서울플랜, 한강변 경관 가이드라인 등을 검토해보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조합에서는 건축위원회 심의 기관인 서울시에서 검토하라는 내용이 있기에 검토 후 의견을 서울시도 보냈지만 또 다시 서울시는 다른 계획 및 규정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재차 보내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행동은 어떤 대안 없이 사업을 지연시키고자 하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재개발은 서울시의 개발이 아니라 주민의 힘을 모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성수지구의 개발은 서울시가 손에 쥐고 있어 주민들은 원망이 높다.

서울시는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융자를 받게 하고 있지만 우리 구역은 서울시에서 개발 유무를 쥐고 사업을 지연시키면서 융자금에 대한 이자로 주민들의 부담만 커져 가고 있다.

주민들은 뭐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기다릴 수 있다. 언제 해주겠다는 일정도 없고 막연하게 이렇게 끌고 가는 것 자체가 행정 갑질이다.

지역 국회의원이나 구청장, 시의원들도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서울시는 대안을 세워주지 않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려주기는 한계가 있으며 이같은 상황을 계속해서 언급하기에도 쉽지 않다. 을의 입장에서 막연히 기다리고는 있지만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조감도
조감도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가장 필요한 부분은.

사실상 사업이 정부의 정책 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기에 조합원님들의 믿음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추진위원회 당시 구역 내 많은 유언비어가 있었지만 합심해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득하였다.

현재도 조합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마음으로 조금 더 조합에 믿음을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앞으로 추진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내용이 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직 재개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매진,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 화합과 소통, 사업일정 단축으로 개발이익 최대화, 한강변 최고 명품아파트 건립 등이다.

이 다섯 가지 내용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잊지 않고 달성해 나가겠다.

조합원들이나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성수2지구도 조합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T/F팀을 구성해 성수지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성수4지구의 개발을 위해 힘쓰도록 할 것이며 한강조망과 남향을 바라보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명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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