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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익표 의원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성동구 만들겠다”
[인터뷰] 홍익표 의원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성동구 만들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3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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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2019년 성동구는 다른 어떤 자치구 보다 다사다난 했던 해다. 주민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 및 복합 문화공간 신축에 이어 뚝섬 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도 본격 궤도에 올랐다.

또한 마장동 도시재생 본격화와 왕십리와 노원구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착공, 특히 소월아트홀 리모델링 추진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구민 문화 향유 기회도 크게 확대될 예정에 있다.

이 밖에도 더불어 행복한 도시 ‘스마트포용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법적, 제도적, 경제적 여건들이 마련되면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각 분야에서 많은 숨은 땀과 노력들이 있었던 결과로 보인다. 그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중구성동갑)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홍 의원이 올해 확보한 예산만도 국ㆍ시비 포함 800억여원에 달한다.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한 소월아트홀 리모델링 예산은 물론 뚝섬 유수지 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복개 예산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한 왕십리제2동 문화복지 복합청사 건립, 성동구민 체육시설 개선, 재난 감시 CCTV 설치 사업 예산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여억원도 확보했다.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성동구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하고 구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구민들과 함께 오늘보다 내일이,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대 마지막 국회를 끝내는 소감은.

20대 국회 임기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대 국회 1년 만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겪었고, ‘이게 나라냐’며 촛불을 든 위대한 국민들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켜 줬다.

문재인 정부 출범직후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위원(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국정과제, 20대 국정전략, 100대 세부 과제를 선정해 문재인 정부 5년간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렸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아 보수정권 10년간 쌓인 적폐 청산뿐만 아니라 어르신 기초연금 월 25만원 지급, 0~5세 아동수당 월 10만원 신규 지급, 최저임금 인상, 각종 안전 대책, 미세먼지 감축 등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당과 정부 간 정책을 조율했다.

후반기에는 당의 얼굴인 수석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아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국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예산, 패스트트랙 정국,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및 우리나라 지소미아 종료 선언,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등 문재인 정부와 당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해 소통해 오고 있다.

더불어 4년 동안 ‘더불어 함께하는 성동’, ‘따뜻하고 행복한 성동’ 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지키려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보람과 성과도 많았지만 국민이 체감하기엔 미흡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본지 사무실에서 홍익표 의원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본지 사무실에서 홍익표 의원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지역구인 성동구 발전을 위해 올해 이룬 성과가 있다면.

올해는 국비, 시비 등을 포함해 성동구 예산 약 800억원을 확보했다. 모두 성동구 구청장ㆍ시ㆍ구의원과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 생각한다.

특히 마장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결정돼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악취 등 지역문제 해소와 육류가공 및 유통 선진화 등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마장 축산물시장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장동 지역의 경제ㆍ사회ㆍ문화적 활력이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숙원사업인 소월아트홀 리모델링 사업도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예산을 확보했다. 무대 확장, 최신 음향, 영상 시스템 도입 등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명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성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의 교두보로써 구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동구 뚝도시장도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뚝도시장 및 상점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점포, 공용공간, 기반시설로 지원함으로써 뚝도시장만의 전통시장 특색을 극대화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쇼핑 편의성을 도모해 청년층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왕십리제2동 문화복지 복합청사 건립, 성동구민 체육시설 개선, 재난감시 CCTV 설치 사업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여억원도 확보했다. 앞으로도 성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근 ‘민식이법’이 이슈다. 보육 1등구 성동구는 어떤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성동구는 이미 지난해 3개 초등학교에 신호위반,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올해도 12월 중 7개 학교 부근 스쿨존에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에 있다.

내년에도 나머지 8개 학교에 설치를 완료해 관내 전 초등학교 주변 단속카메라 설치가 완료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성동구는 태양광과속경보시스템, 미끄럼방지포장, 교통노면표시 및 교통안전 표지판 보강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19일에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 및 학교,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안전한 등하교길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앞으로도 예산 뿐만 아니라 법적, 제도적 방안도 마련해 성동구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20대 국회 남은 임기 내 해결하고 싶은 현안이 있다면.

현재 삼표레미콘 공장은 2022년 이전하고 포스코와 서울숲 2022 과학문화미래관 건립 협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이로 인해 서울숲은 현재 대비 40% 확대되고 시민 문화시설도 설치돼 서울시민과 성동구민들에게 진정한 도심숲으로써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남은 과제는 당초 과학미래관 서울숲 유치가 약간의 난항을 격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대안도 마련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문화예술공간이나 도서관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 

마장동의 한전부지가 내년부터 김포로 철수한다. 이 지역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 중에 있다. 기부채납 등을 활용해 일부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이나 문화공간을 확보하는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성수지역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20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지역상권 상생발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재 이 발의안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임대료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지역상권의 몰락을 막고 거대 점포나 과밀업종의 입점을 제안해 지역 경제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임기 동안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어린이교통안전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어린이교통안전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민주당 수석대변인, 행안위 간사로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집권예당의 수석대변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예산, 패스트트랙 정국,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및 우리나라 지소미아 종료 선언,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등 문재인 정부와 당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해 소통해 오고 있다.

20대 국회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아쉬움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었다는 감사함이 더 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는 소방관 국가직화, 이ㆍ통장 수당 현실화, 국세와 지방세의 불균형을 개선해 지방 재정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소비세 인상을 내용으로 재정분권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재출범을 위한 과거사법안, 개인정보보호법안 등은 야당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설득해 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위원으로 과거 국가의 불법 조작 및 인권을 유린한 고문 가해자의 상훈 취소, 조선일보 청룡봉사상의 경찰관 특진 폐지, 이명박 정부 정보기관의 사찰 등 과거 잘못된 국가의 불법행태를 파헤쳐 개선했다.

또 성동구 현안도 꼼꼼하게 챙겼다. 성동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조성, 안전한 저화질 방범 CCTV 교체,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마을 조성, 왕십리2동 복합청사 건립, 성동구민 체육시설 개선, 어린이 꿈 공원 조성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등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 북미 관계에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비핵화 합의 준수를 촉구하면서도 ‘필요시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 역시 무력 사용시 상응하는 행동을 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북미 관계가 외관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게 낙담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으로부터 하노이와 판문점에서의 북미와 남북미 정상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에 도달하고자 하는 일관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현재 북미간의 채널을 통해 직접적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고 문재인 정부 역시 김정은 위원장과 계속해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비핵화 노력은 계속해서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만남을 지체할 이유도 시간도 엇다. 북미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실천방안과 이에 따른 상응조치에 합의해야 한다. 아울러 남북관계 발전은 북미협상 성공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필수요소다.

이를 위해 이산가족 상봉 등 사회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작은 협력, 낮은 수준의 교류에서부터 점차 큰 협력, 높은 수준의 교류로 확대 발전해 나감으로써 남북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21년 전 금강산으로 향하는 길이 열림으로써 남과 북이 이어졌던 것처럼, 금강산 관광 재개와 발전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의 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성동구민들과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19대, 20대 8년여 동안 의정활동에 관심과 애정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동구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일할 수 있는 힘은 언제나 뒤에 성동구민의 든든한 응원이 있기 때문임을 잊지 않고 있다.

성동구 구청장ㆍ시ㆍ구의원과 함께 성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매섭게 꾸짖어 주시고, 잘한 점이 있다면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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