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 활동을 다짐하는 오늘, 한국자유총연맹이 쌓아온 빛나는 공적 위에 국민 행복과 국가 이익을 위한 일에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지회장 지준기)가 지난 18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난 1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이같은 국리민복을 다짐하는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ㆍ구의원들이 참석해 자유총연맹의 활동들을 격려하고 2020년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자유총연맹 연맹기 입장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준기 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회장이 기수를 힘차게 흔드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지준기 지회장은 “올해는 내부적으로 박종환 총재님을 모시고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국리민복 가치관 정립에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며 “한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과 평화통일을 추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의 중심에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확고한 신념과 애국심으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보듬어 사회통합을 이루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야 말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고 통일을 여는 디딤돌이 아닌가 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 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가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올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유공 회원 3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다자녀가정에 장학금도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는 ▲서울시장 표창에는 금호4가동 이석영 분회장, 용답동 이상택 분회장 ▲성동구청장 표창에는 조행민 운영위원, 정문봉 운영위원, 김대진 산악회 홍보위원장, 이상관 청년회장, 박노덕 청년회장, 이선광 여성회장, 유귀임 여성회장, 양재철 회원 등 8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박복식 청년회장, 윤미란 회원, 양복남 회원, 박연화 여성회장, 김옥희 여성회장 등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의장 표창에는 노영근 회원, 채명숙 여성회장, 홍춘명 회원 등 3명이 ▲성동구 의장 표창에는 김기수 분회장, 이은희 여성회장(금호4가동), 고연순 회원, 이은희 회원(행당1동)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3명), 서울시지부회장 표창(4명), 성동구지회장 표창(8명) 등도 시상했다.

특히 이날 성동구지회는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응봉동, 송정동 등 4곳의 동 분회 다자녀가정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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