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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업그레이드 ‘온기누리소’ 확대... 총 80여개소 운영
성동구, 업그레이드 ‘온기누리소’ 확대... 총 80여개소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1.03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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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온기누리소’ 모습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온기누리소’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버스정류소 앞 업그레이드 버전의 ‘온기누리소’ 시범 운영을 마치고 35개소로 확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구 전역에는 기존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곳을 포함해 총 80개소의 온기누리소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처음 시범 설치한 업그레이드 ‘온기누리소’는 기존 적용된 아스테이지(투명 비닐)를 폴리카보에이트 소재로 변경한 것이다.

아스테이지는 쉽게 울거나 구겨지고 버스도착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 설치된 폴리카보네이트는 관리가 용이하고 투명성이 확보돼 버스도착 확인도 가능하다. 디자인도 따뜻한 안식처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시범설치 기간 종료 후 새버전의 ‘온기누리소’는 2017년부터 운영하던 기존의 ‘온기누리소’ 중 낡아 수리비용이 많이 들거나 보완이 필요한 곳 35개소에 설치됐다. 온기누리소는 올 3월까지 운영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철 따뜻한 온기누리소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더욱 더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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