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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남시장 ‘안심비상벨’ 설치
성동구, 금남시장 ‘안심비상벨’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2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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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시장 전경
금남시장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남시장이 서울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안심하고 활기차게 장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 내 어둡고 미로 같은 시장골목 보행환경은 개선되고 다양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특히 범죄관련 안심비상벨도 설치된다.

구는 지난 1540여 명의 시장 상인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금남시장 안전마을 조성 사업의 디자인계획안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변모 될 시장의 모습을 상인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시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도 수렴했다.

한편 구에 따르면 금남시장은 좁은 공간에 120세대 소규모 영세사업자들이 주거혼합형태로 밀집되어 있다. 시장 특성상 신고 되지 않는 경범죄 생활형 범죄 비율도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먼저 시장 상인들과 함께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금남시장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했다. 서울시와 관련분야 전문가, 금남시장 시장운영회로 구성된 디자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어둡고 미로 같은 시장골목 개선과 안전시설물 재정비 등 골목형시장에 알맞은 공공디자인 안전시설물을 고안했다.

시장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장 주출입구 게이트 반사경 통합 안내사인 관리정보 강화 그래픽 사인을 설치하고, 범죄관련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구 센서 알람 안심비상벨 모니터 관제시스템 안전맵 등을 설치한다.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의 시장 골목길 분위기 개선을 위해 시장셔터 도색, 파조명 설치, 공점포 팝업스토어 임대 등도 계획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장상인 박 씨는 우리 금남시장이 안전마을로 조성되다니 너무 감사드리고 기쁘다안전과 더불어 예전처럼 주민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시장 광고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다금남시장은 1949년에 시작된 오랜 전통이 있는 시장인 만큼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활기찬 시장으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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