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1월부터 장애인 시설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회씩 전문 외부강사를 파견하는 ‘찾가가는 장애인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눈과 손의 협응력, 순발력, 대근육 등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그룹운동 참여를 통한 대상자들의 사회성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구 관내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옥수동에 거주하는 이모(25세)씨는 “작년 3월부터 ‘찾아가는 재활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프로그램 참여가 힘들기했는데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짝을 이뤄 운동을 하다 보니 성격도 밝아지고 사회성도 좋아져 너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 및 사회 적응력 향상과 나아가 신체 잠재력을 개발 시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 보건소는 이외에도 장애인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성수보건지소 및 금호분소 재활센터 운영, 뇌병변 장애인 재활 운동교실,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 장애인 자조 교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문의 사항은 성동구 금호분소 재활센터 혹은 성수보건지소 재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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