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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2가3동 ‘조일인쇄문화사’, 기증 어린이 도서만 1만여권
성동구 성수2가3동 ‘조일인쇄문화사’, 기증 어린이 도서만 1만여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0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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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조일문화인쇄사는 성수2가3동 작은도서관에 어린이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지난 4일 조일문화인쇄사는 성수2가3동 작은도서관에 어린이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에 위치한 조일인쇄문화사(대표 송재호)가 지난 12년 동안 매년 꾸준히 어린이도서를 기증해 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간 조일인쇄문화사가 기증한 어린이 도서만 1만여 권에 달한다.

올해도 지난 4일 성수2가3동 동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에 어린이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조일인쇄문화사 대표이자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재호 대표는 평소 어린이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12년간 꾸준하게 도서를 기증해왔다.

책 종류도 어린이들이 쉽게 읽으며 창의·감성·어울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작동화를 비롯해, 위인전, 자연, 미술, 과학 등 다양하다.

성수2가제3동 김순남 새마을문고회장은 “작은도서관은 대부분 동 주민센터에 있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평소 이곳에서 책을 쉽게 빌릴 수 있으나, 일반 도서관에 비해 보유 도서량이 적다는 것이 늘 아쉬운 점으로 꼽혀왔다” 며 “이러한 아쉬움을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해결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규식 성수2가제3동장도 “이번 기증을 계기로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와 관내 기업 등 민간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서 기증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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