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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소년 사회활동 공모... 프로젝트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성동구, 청소년 사회활동 공모... 프로젝트당 최대 1000만원 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2.1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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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에서 진행된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프로젝트’의 청년 전시회 모습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프로젝트’의 청년 전시회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6일까지 청년들의 사회활동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입 및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으로 구성된 3~5명 내외 모임 및 단체이면 되며 프로젝트 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총 7500만원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지정주제 또는 자유주제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지정주제는 ▲청년 1인가구 지원 ▲청년 능력개발 및 인재양성 ▲청년 사업 홍보 활성화 ▲성동구 지역 이슈, 문제 해소 등을 위한 프로젝트다,

자유주제는 별도의 제한 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청년들은 5분 이내 PT발표를 통해 사업 제안 설명을 진행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지난해는 15개 단체가 신청해 7개 단체의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주요 선정 정책은 △청년 미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청년여성 한부모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 ‘수퍼맘 지원 프로젝트’ △성동구 청년 크리에터 양성 프로젝트 ‘나.우.유 (나도 우리동네 유튜버)’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의 시선이 담긴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금 보다 더 나은 사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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