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홍익표 의원이 지난 21일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예비후보 첫 일정으로 22일 성동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 이상의 지역 사회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며 “힘들겠지만 성동구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성동구청이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성동구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 상황이다.
전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8개 실무반이 24시간 상황유지를 통해 재난대응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도서관, 복지관, 체육센터 등 구 산하 공공기관 494곳에 대해서는 임시 휴관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과 다중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운영 중단 및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상담센터 인력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보강했으며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휴교와 격리자 관리, 감염환자 이송 문제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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