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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건설비 의혹...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재검증 지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건설비 의혹...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재검증 지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2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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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 위원장
김기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 위원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월릉IC~삼성IC, 10.4km)의 건설비 산정에 대해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재검증할 것을 전격 주문했다.

이는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경향신문 등의 보도(1월3일, 1월13일)에 의해 건설비 과다 산정의 의혹 제기에 따른 것이다.

김기대 위원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은 서울의 동북권에서 동남권까지 한강 남북을 연결하는 대규모 터널공사로 지역에 미칠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한 점 의혹 없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제3자 제안 공고 전에 중앙정부의 공식 검증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건설비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실시협약 전 설계VE(설계의 경제성 검토) 등을 통해 민자사업자가 제안한 설계를 최적화하고 최적화된 설계에 대해 다시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재검증하는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942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제3자 제안 공고에 따른 자격서류(1차) 접수 및 평가가 완료된 상태다. 이어 기술 및 가격서류(2차) 접수는 오는 3월 2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4월까지 제안서 평가를 완료한 후 5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기본설계 VE, 실시협약 협상, 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2021년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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