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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긴급생계비’ 대상 가구 발굴... 현재 6가구 지원
성동구 마장동, ‘긴급생계비’ 대상 가구 발굴... 현재 6가구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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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주민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지원하는 ‘긴급 생계비(서울형 긴급)’ 지원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실직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서울형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6가구를 발굴해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이들 가구에는 며칠 내 긴급 생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동은 그간 저소득가구 중 근로가능연령 258가구에 일일이 전화해 근로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마장동의 임모(53세)씨의 경우는 장애인활동보조인으로 생계를 유지 중이었으나 장애인활동보조 근무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월 중순부터 일을 나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긴급지원을 신청했다.

김모(36세)씨는 공연배우로 공연 횟수 만큼 들어오는 소득으로 생활하였으나, 코로나 19로 계획됐던 공연이 모두 취소되고 언제 다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긴급지원을 신청했다.

한편 서울형 긴급지원의 재산기준은 일반재산 2억5700만원,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이고,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5%이하(4인기준 379만원)이다.

지원금은 1인 가구 30만원부터 4인 가구 100만원까지로 서울형 긴급지원은 생계비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발생한 의료비와 체납된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놓인 분들에게 최대한 안내하고 지원하여 이 시기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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