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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요양시설’ 전문업체 방역... ‘코로나19’ 예방 총력
성동구, ‘요양시설’ 전문업체 방역... ‘코로나19’ 예방 총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3.2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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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구청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구청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거동불편, 치매, 기저질환 등 가정돌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6개소와 주·야간보호시설 12개소의 ‘코로나19’ 예방 총력에 나선다.

구는 23일 마스크 3000개와 문화재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살균소독제 168개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배부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구는 마스크 1만2900매와 소독제 374개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23~24일 양일간 18개 기관 전체에 전문업체와 연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도 실시한다. 1, 2차 방역을 실시했고 이번이 3번째다.

구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1일 3회 이상 종사자와 어르신의 발열체크, 가족 중 해외입국자가 있을 시 14일 동안 자율자가격리 등 위생수칙 12개 항목에 대해서 매일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한상연 금호주야간보호시설 센터장은 ”물품이나 방역을 아낌없이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종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주고 계시는 시설장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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