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성동! 코로나19 이겨내기’ 심리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감당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작은 힘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먼저 구 전체에 소재하고 있는 3개 사업소 직원 100여명은 각 사업소 주변의 식당, 약국, 상가 등 1인 사업장을 방문해 실내외 청소와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출입문, 손잡이, 유리창, 문틈 등을 소독과 청소를 하며 ‘힘내라 성동! 힘내라 대한민국!’ 희망 메시지가 새겨진 마음건강키트도 전달한다.
또한 임시휴관으로 헬스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회원 약 6000여명에게는 ‘홈 트레이닝’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공단 임직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의료기관 혈액 부족상황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사업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장기천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과 동시에 중요한 심리방역활동이 마음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늘 구민과 함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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