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금호, 옥수 등 장난감 세상... 오전 예약 오후 수령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의 장난감 대여 서비스도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이용자와 직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책 대여에 이어 장난감 대여소에도 이를 적용한 것이다.
운영 장소는 ‘장난감세상’ 3개소(무지개, 금호, 옥수)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휴원으로 가정에서만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잇감을 제공해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전화로 사전 대여 신청을 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 주차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장난감을 수령하면 된다.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 후 제공하며 가구당 1점씩 대여 가능하다. 서비스는 장난감세상 재개관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 부모님들의 가정 양육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가 지쳐있을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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