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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체납시세 징수실적 ‘최우수’... “올해도 고액 체납자 강력 징수”
성동구, 체납시세 징수실적 ‘최우수’... “올해도 고액 체납자 강력 징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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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2019년 서울시 체납징수 실적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국세청이 체납자에게서 징수·압류한 현금·수표·금괴. (사진=뉴시스)
성동구가 2019년 서울시 체납징수 실적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은 국세청이 체납자에게서 징수·압류한 현금·수표·금괴.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재원조정금 1억1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체납시세 징수 ‘최우수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올해도 구는 고액 체납자 등에 강력한 직접 징수에 나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등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대부분의 자치구가 세수 부족으로 재정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성동구는 체납 규모가 서울시 자치구중 19위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성동구는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노력으로 체납시세 징수실적을 높이면서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구 재정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연 2회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 기간도 별도로 지정하고 고액 체납 징수전담반인 ‘성동38기동반’을 운영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지난 1년 동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유연한 대처로 징수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체납 징수기법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올해도 변함없이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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