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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 마스크 기부 온정
성동구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 마스크 기부 온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1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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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장학회 이흥수 회장(왼쪽)이 이민채 성수2가1동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뚝섬장학회 이흥수 회장(왼쪽)이 이민채 성수2가1동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회장 이흥수)가 지난 9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300매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된 300장의 마스크는 성수2가1동의 방역자원봉사자와 취약계층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뚝섬 장학회가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KF80다. 현재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서 5부제로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로 시가 45만원 상당이다.

이민채 성수2가1동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때에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배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배려하는 따스한 마음이 담긴 마스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뚝섬장학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주민 자발적인 모임이다.

장학기금은 매년 2회에 걸쳐 전달하고 있으면 지난해는 전반기와 하반기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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