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은 지난 1일 주민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무학초등학교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특별 방역 및 위생 사각지대인 철계단에 물청소를 실시했다.
왕십리2동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하여 대형 살수차를 동원해 인체에 무해한 살균용품을 사용하여 방역 및 물청소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 날 작업은 자발적으로 주민, 직능단체원, 학부모 등 20여명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를 등원을 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 내 시설을 꼼꼼하게 소독해 닦아 냈다”고 말했다.
왕십리제2동에서는 주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동네 골목길,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봄꽃묘을 식재했으며, 취약한 소규모 봉제 작업장에 소독제를 배부 하는 등 코로나19사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현복 왕십리제2동장은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이번 코로나19사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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