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영세 자활업체’ 6개월 간 임대료 50% 인하
성동구, ‘영세 자활업체’ 6개월 간 임대료 50% 인하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4.20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대료 인하 지원을 받는 자활업체 식당
임대료 인하 지원을 받는 자활업체 식당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급감에 고통 받고 있는 영세 자활업체의 임대료 50%를 6개월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이 탈빈곤을 위해 협동조합 또는 개인 사업자 형태로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영세한 업체다.

일반 경쟁시장으로 나아가기 전 기술과 경영 경험을 쌓기 위한 예비적 소상공인 업체의 성격을 지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선 어려움이 더 큰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성동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입주한 자활업체인 식당 ‘면사무소’는 임대료 50%를 3월부터 8월까지 인하해 주고 인력 1명을 지원해 줬다.

성동구의 또 다른 자활업체인 정부양곡 배송업체 ‘희망나르미’ 에도 자활인력 1명을 배치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들어진 영세한 지활업체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며 “어려움에 처한 영세 상인들이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하루 속히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돕고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