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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진성동지사-뚝도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비대면 MOU
한전 광진성동지사-뚝도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비대면 MOU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0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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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진성동지사 한상태 지사장(왼쪽)과 뚝도시장 상점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MOU를 맺었다.
한전 광진성동지사 한상태 지사장(왼쪽)과 뚝도시장 상점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MOU를 맺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한전 광진성동지사(지사장 한상태, 위원장 박찬집)와 성동구 뚝도시장 상인회는 지난 29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뚝도시장 내 상점에서 지속적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도 해당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전기요금 컨설팅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서도 서로 협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협약식에서 광진성동지사는 우선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에 대해 필요한 쌀과 먹거리 등 생필품을 뚝도시장내 마트와 식당에서 구입해 지원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광진성동지사는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운영해 가정내 생필품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분기별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동호회 등 기타 행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뚝도시장은 서울숲과 성수수제화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3대시장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시장이다.

141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내 창업 활로 개척 및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진성동지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컨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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