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SMART 100세 포용도시라는 목표 아래 5가지 전략 아래 36가지 실행 계획도 제안했다.
오는 5~6월 중에는 WHO에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신청 후 앞으로 3년 동안 이같은 36가지 실행 계획을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5가지 전략은 △지속 가능(Sustainable) 100세 포용도시 △찾아 가는(Mobile) 100세 포용도시 △활동적인(Active) 100세 포용도시 △살고 싶은(Residential) 100세 포용도시 △함께 하는(Together) 100세 포용도시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고령친화도시 선진 사례를 분석하고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일반구민 대상으로 고령친화도 조사를 실시해 왔다.
어르신 복지 정책 전문가 자문 회의 등 약 6개월에 걸친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 근거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들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시행하 나가겠다”며 “성동구가 타 지자체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 어르신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오는 5~6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신청 후 7월 중에는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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