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가 오는 6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 제보를 접수한다.
불합리한 사항이나 불편 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 모든 제보가 가능하다. 제보자 신분 등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이번 구민제보 접수는 의원들이 구민들의 제보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 좀 더 실효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정 조치하겠다는 취지다.
구민제보는 ▲구정전반의 불합리한 사항 ▲주민불편 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으로 제보 접수된 사항은 행정사무감사의 감사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제보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제보자격은 관내 주민등록 또는 영업장 등이 있는 사람이다.
접수는 성동구의회 홈페이지(구민제보 게시판),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김종곤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실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잘못되거나 미진한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며 “성동구 행정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구민 제보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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