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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저소득층 화상학습 수강료 등 지원 확대
성동구, 저소득층 화상학습 수강료 등 지원 확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5.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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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저소득층의 온라인 영어학습 지원에 나선다
성동구가 저소득층의 온라인 영어학습 지원에 나선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외국어 화상학습 지원에 나섰다.

외국어 화상수업 수강료와 헤드셋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하반기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1대 1 멘토링도 계획 중이다.

최근 등교개학 연기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지원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온라인 영어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외국어화상학습 수강료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36명이던 지원 대상을 58명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물품인 헤드셋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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