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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태원 관련 863명 모두 ‘음성’... 체육시설 등 개방일정 변경
성동구, 이태원 관련 863명 모두 ‘음성’... 체육시설 등 개방일정 변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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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거리를 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거리를 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보건소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23건의 이태원 관련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적 검사 건수는 총 863건으로 다행히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태원 관련 검체 검사 결과에서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구는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으로 구 일부 공공시설의 순차적 개방 일정도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구립도서관(6개소)과 작은도서관(15개소)은 오는 27일부터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개방한다.

구청 1층 성동책마루는 지난 11일 시설을 개방한 상태로 오는 27일부터는 도서 열람도 가능해진다.

성수책마루는 27일부터 개방하지만 독서당책마루는 6월1일부터 개방된다.

특히 실내 체육센터의 경우 금호스포츠센터, 대현산체육관, 금호공원체육관(배드민턴, 탁구 등) 등은 오는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반면에 성동구민체육센터, 마장국민체육센터, 실내 생활 체육교실 등은 6월1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헬스장 등도 6월1일 운영을 재개한다.

한편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경로당 등 건강취약계층 시설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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