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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9개 공동주택 경로당 전면 개보수
성동구, 39개 공동주택 경로당 전면 개보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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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푸르지오 경로당 도배공사
서울숲푸르지오 경로당 도배공사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을 활용해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전면 개보수를 추진 중이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경로당 39개소로 경로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을 교체하고 단열 공사와 화장실도 보수한다.

보수 비용은 구에서 60%, 공동주택에서 40%를 지원하며 구 지원 최대금액은 300만원이다.

현재 신청단지 중 현장실사와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9개 공동주택 내 경로당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구는 다수의 공동주택 단지에 수혜가 돌아가는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2020년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일반사업과 달리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경로당의 부족한 시설 전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경로당 개보수사업 외에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옥외 보안등 및 전기료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택의 유형 중 81%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도 대비 3억원을 증액 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인 14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공동주택 생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개·보수 사업같이 공동주택에 공통적으로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공동주택 선도 사업을 계속 발굴 지원해 공동주택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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