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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고 등급’
성동구,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고 등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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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 등 110개 사업 완료... 공약 이행률 67.5%
효사랑주치의, 젠트리피케이션 등 롤 모델 제시... '모바일 전자명부'도 도입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5년 민선6기 최우수 등급에 이어 2018년부터 2019년, 2020년까지 3년 연속 ‘SA’ 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2019년 12월까지 공약이행완료도 ▲2019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총 5단계(SA, A,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평점 65점 이상을 받아 평가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한편 성동구는 민선7기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구정 7대 분야 163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110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67.5%를 달성했다.

주요 달성 공약은 소셜벤처기업가 육성·지원, 성동교육특구 재지정 및 서울 최고 수준의 초·중·고 교육경비 60억 지원,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건립 및 성동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공간 조성 등이다.

또한 구는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정을 선보임으로써 정부와 전국 지방정부에 롤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비롯해 고령화시대 공공의료복지모델로 자리한 ‘효사랑주치의’, 4차산업명시대 ‘스마트포용도시’ 구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래방, PC방 출입 ‘모바일 전자명부’를 도입해 중국이나 일본 등 외신으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7기 구민과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성동이라는 이름이 구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걸쳐 똑똑한 스마트기술로 구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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