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응봉초등학교에 ‘바이러스 예방교육 보드게임’ 116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전격 등교개학을 앞두고 1학년 신입생들에게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와 흥미로 배울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날 보드게임 전달은 응봉동 새마을문고(회장 권수정) 회원들이 주축이 된 마을공동체사업 ‘중장년 리셋타임’의 지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박경남 응봉초등학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밝고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응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도 연기되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학생들이 등교 후에도 즐겁게 코로나19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원품을 전달해주신 응봉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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