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가 정례회 기간인 오는 6월 26일 성동구의회 10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다.
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상정된 정례회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6일부터는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에는 먼저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2일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모든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성동구의회는 민주당 8명, 통합당 5명, 무소속 1명 등 총 14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중 현 의장인 김종곤 의장과 은복실 의원 등 3선 의원은 2명이다.
재선 의원은 5명으로 김현주 부의장과 이성수 의원, 남연희 의원, 이상철 의원, 신동욱 행정재무위원장 등이다
나머지 오천수 운영위원장, 양옥희 복지건설위원장, 박영희, 임종숙, 이민옥, 황선화, 민운기 등 7명의 의원은 초선 의원이다.
한편 8대 후반기 차기 의장은 민주당이 8석으로 민주당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이며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종곤 의장을 제외하면 민주당 재선 의원인 이성수, 남연희, 김현주 의원 중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 구성도 전반기와 같이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은 통합당이, 나머지 부의장과 2개 상임위는 민주당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의장, 부의장 선출과 관련해 의원들 간 조율과 협의에 들어간 상태로 이날 표결 전까지 의장과 부의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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