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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7월까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603개 설치
성동구, 7월까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603개 설치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6.03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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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부착 후 모습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부착 후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인 불법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왕십리도선동 등 3개동에 오는 7월까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신주, 가로등주 등에 어지럽게 붙은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아무 곳에나 부착이 쉽고 제거 후에도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왕십리도선동 무학로길, 왕십리로길 △금호2-3가동 금호로, 금호산길, 무수막길 △행당2동 행당로, 난계로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치판 603개를 설치한다. 예산은 총 6300만원이 투입된다.

부착방지판은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전신주 등 시설물의 색상과 거리 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치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한다.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포함된 디자인으로 학생들의 보행안전도 증진시킬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주요 교차로 및 학교 등의 주변 골목길을 중심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을 시행, 2019년까지 2,400여 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도 병행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만큼 그 기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깨끗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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