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반려견 서비스 산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는 8월 교육과정 이수 수 취ㆍ창업까지 연계하는 등 논스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에 비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공략한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참여를 신청한 70여 명 중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해 오는 8월 말까지 총 14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반려견 돌봄에 필요한 이론, 트레이닝 실습부터 협동조합 설립 및 창업, 마케팅 전략 등이 포함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 15명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거나 펫 복합케어센터로 정규직 취업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당초 기획 때부터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 배출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수료 후 즉각적인 취업으로 연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존의 공공기관의 단순 인력 양성형 사업의 한계를 넘어,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이 본 과정을 통해 취·창업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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