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총 16개 질환에 대한 17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든 아이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은 △결핵 △B형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홍역 △풍진 △일본뇌염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A형간염 △독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등 총 16가지 질환 17개 접종이다.
접종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77개소)에 방문접종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7종 접종 항목 중 피내용 BCG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운영해 사전예약이 필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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