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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오늘 ‘막걸리 한잔’ 어때요?
[맛집 탐방] 오늘 ‘막걸리 한잔’ 어때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0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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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맛집’ 왕십리 ‘막걸리 한잔’을 소개합니다”
막걸리 한잔 가게 전경
막걸리 한잔 가게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여기에 여러 가지 ‘전’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세월이 흐르고 사람들의 취향이 변하면서 수십가지의 막걸리가 등장했지만 막걸리에 대한 이같은 이미지 만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다.

그래서 인지 ‘막걸리 맛’은 사실 분위기가 절반이다.

비가 오는 날 집에서 부쳐 먹는 파전과 막걸리가 그렇게 맛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이번 ‘맛집 탐방’에서는 분위기까지도 맛있는 왕십리 막걸리 맛집 '막걸리 한잔'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듬전
모듬전
안주 모듬 한상
안주 모듬 한상

지난 6월 초 상왕십리역 무학초 진입로 입구에 오픈한 ‘막걸리 한잔’은 아늑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좋은 곳이다.

퇴근 후 직장 동료, 친구들과 부담 없이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안성 맞춤이다 보니 30~40대 손님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재료로 갓 부쳐낸 노릇 노릇한 각종 ‘전’의 풍미는 특히 분위기와 맛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층까지 사로 잡고 있다.

막걸리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육전, 해물파전, 해물부추전, 김치전 등 각종 전과 골뱅이 무침, 도토리 묵은 이 가게의 별미로 통한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막걸리 한잔’ 이상실 사장은 “개업 1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30~40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져서 그런지 가게 분위기도 생기가 돈다”며 “코로나19로 다들 힘드시지만 막걸리 한잔 하시며 시름을 잠시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막걸리 한잔 메뉴판
막걸리 한잔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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