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 11만2599명에게 비말방지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최근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마스크 착용으로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점점 더위지는 날씨에 마스크 착용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다는 취지다.
대상은 청소년(청소년기본법기준),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11만2599명이다.
구체적으로 ▲아동(0세~8세) 1만9171명 ▲청소년(9세~24세) 4만3043명 ▲장애인 5616명 ▲65세 이상 어르신 4만4769명 등이다.
배부 수량은 국산 비말방지용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아동의 경우 소형마스크를 배부하며 그 외에는 대형 마스크가 배부된다.
배부는 각 동별 통장이 각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전 안전교육 및 장갑과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해 각 세대별로 안전하게 전달해 드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방역수칙의 가장 기본인 ‘마스크 착용’만 잘해도 감염의 위험이 90%까지 크게 줄어든다”며 “하루종일 마스크를 쓴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계속 노력해 주고 계시는 구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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