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저소득 가정 아동 340가구에 ‘식료품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새마을문고 등 11개 단체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
식료품 꾸러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시리얼, 라면, 컵밥, 과자류 등 8개 품목의 먹거리로 포장 후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해당가정에 직접 배달됐다.
여성단체연합회 이영심 회장은 “온라인 학습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서 가정에 식재료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며 “특히나 저소득 가정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며 “여성단체연합회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는 매년 무지개 나눔장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아동ㆍ어르신 마스크 전달 포장봉사, 여주 점동면 토마토 순 따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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